7월 28일~29일(연휴)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7/29 18:15

▶ 7월 28일은 와치라롱꼰 국왕 생일, 29일 특별휴일로 4일 연휴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은 7월 28일 목요일이 '와치라롱꼰 국왕 생일'로 경축일 휴일이다. 또한 다음날인 29일(금요일)을 국무회의에서 특별 휴일로 정해 정부 기관은 주말에 걸쳐 4일 연휴가 된다.

  국왕 생일에는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왕궁 앞 싸암루엉에 모여 국왕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모여드는 것 외에 왕궁 안에서는 정부 기관에 의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게 된다.

 
▶ 보건부, ‘대마 무허가 판매’ 단속을 경찰에 요청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는 경찰에 합법적인 ‘대마 허가증(ใบอนุญาตกัญชา)’을 보유하지 않은 대마초 연구자, 판매자, 수출업자, 가공자에 대해 단지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

  태국에서는 올해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이 되었다. 그러나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함량이 무게의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목록에 남아 있으며 불법이다.

  보건부가 경찰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적발 대상은 다음과 같은 4가지이다.

1. 대마초를 허가 없이 연구 (ไม่ขออนุญาตศึกษาวิจัยกัญชา)

2. 대마초를 허가 없이 수출 (ไม่ขออนุญาตส่งออกกัญชา)

3. 대마초를 허가 없이 판매 (ไม่ขออนุญาตจำหน่ายกัญชา)

4. 상업 목적으로 대마초를 가공할 수 있는 허가 없이 처리 (ไม่ขออนุญาตแปรรูปกัญชาเพื่อการค้า)

  한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대마 합법화(กัญชาถูกกฎหมาย)’에 대해, 의사나 종교 단체로부터 항의가 있지만, “다시 되돌려 ‘대마초’를 마약으로 만들지 않겠다(‘กัญชา’ ไม่ถอยหลังเป็นยาเสพติดอีก)”고 명확하게 밝혔다. 아누틴 장관은 대마 합법화를 추진한 품짜이타이당의 당대표이다.

 
▶ 아누퐁 내무부 장관, 개각설에 대해 “내각 개편은 총리의 뜻이다”라고 입장 밝혀

(사진출처 : Ch7)

  가까운 시일 내에 ‘개각설(การปรับ ครม.)’이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누퐁(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은 최근 “내각 개편은 단 한 사람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권한(การปรับคณะรัฐมนตรี เป็นอำนาจของ 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ลาโหม เพียงคนเดียวเท่านั้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뗘한 결정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나와 쁘라윧 장군 그리고 부총리인 쁘리윗 장군은 분명하게 헤어지지 않을 것이다. 50년 이상 동고동락을 했고 예전 지휘관이었다.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다(ถึงจะมีการปรับตนเองก็พร้อมน้อมรับการตัดสินใจ แต่ความสัมพันธ์ระหว่างตนเอง 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และพลเอก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รอ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ก็จะไม่แตกแยกกันแน่นอน เพราะใช้ชีวิตอยู่เพราะใช้ชีวิตอยู่ด้วยกันมากกว่า 50 ปี เคยเป็นผู้บังคับบัญชากันมาแล้ว รู้จักกันและเข้าใจกันเป็นอย่างดี)”고 말했다.

  아누퐁을 내무부 장관에서 물러나게 한다는 정보는 제1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서 나오고 있는 말이며, 쁘라윧 총리는 현시점에서 개각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상위 20위에 태국에서 두 해변이 올라

(사진출처 : Daily News)

  영국 데일리 스타(Daily Star) 신문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20곳(world’s 20 most beautiful beaches)’을 선정했는데, 그 안에 태국 유명 비치 2곳이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20곳'은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각 해변의 '아름다운'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Google 검색에서 기사의 수를 분석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랭킹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베니스 비치(Venice Beach)가 인스타그램 게시물 수가 가장 많았고 아름다운 해변에 대한 온라인 기사가 540만개 이상이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뽑혔다.

  태국에서는 싸뚠도 꺼리뻬 썬라이즈 비시(Sunrise Beach, Koh Lipe)가 6위, 끄라비 피피섬 마야베이(Maya Bay, Ko Phi Phi)가 12위에 올랐다.

  쁘라윧 총리는 이 순위 소식을 듣고 “태국 해변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Top 20에 2곳이 선정되었다는 것을 축하한다((ยินดีที่ชายหาดไทยติดอันดับ Top 20 ชายหาดสวยที่สุดในโลกถึง 2 แห่ง))”고 말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축제 개최 등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

  세계에서 사장 아름다운 비치 상위 20곳은 다음과 같다.

1. Venice Beach, California, US

2. Main Beach, Byron Bay, Australia

3. El Nido, Palawan, Philippines

4. Panama City Beach, Florida, United States

5. Bondi Beach, Sydney, Australia

6. Sunrise Beach, Koh Lipe, Thailand

7. Bandon, Oregon, United States

8. Long Beach, Phu Quoc, Vietnam

9. Los Roques, Venezuela

10. Hot Water Beach, Coromandel Peninsula, New Zealand

11. The Baths, Virgin Gorda, British Virgin Islands

12. Maya Bay, Ko Phi Phi, Thailand

13. Tulum, Mexico

14. Jeffreys Bay, South Africa

15. Unawatuna, Sri Lanka

16. Rarotonga, Cook Island

17. Grace Bay, Providenciales, Turks and Caicos Islands

18. Crane Beach, Barbados

19. Boulders Beach, Cape Town

20. Whitehaven Beach, Queensland, Australia

 
▶ 외국인 투자자, 방콕이나 주요 관광 도시 호텔 구입에 적극적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관광업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태국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방콕과 푸켓, 싸무이, 파타야, 치앙마이의 4개 주요 관광 도시 호텔 구매에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거래가 이루어진 곳도 있다.

  코리어즈 인터내셔널 타일랜드(Colliers International Thailand) 리서치 파타라차이(ภัทรชัย ทวีวงศ์)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중국 투자자들이 푸켓과 치앙마이의 호텔 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있는가 하면, 미국, 싱가포르, 일본 투자자는 방콕에 있는 호텔 투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호텔 매매 총매출액은 약 996억5,000만 바트로, 2017년부터 2018년 거래액은 연간 200억 바트에 이르고 있으며, 대기업 투자자가 이미 영업하고 있는 것과 건설 중의 것들 모두를 구입했다.그들의 기준은 연간 6% 이상의 수익이며, 건물은 15년 이상 10년 미만이어야만 한다고 하며, 또한, 객실 수가 150실 이상 있는 호텔이 바람직하며, 구입한 호텔은 리노베이션을 해서 유명 체인에 운영을 위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타라차이 이사는 2021년 24건, 2020년 7건에 비해 2022년에는 20건 이상의 물건이 매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7월 28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90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3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28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902명으로 전날의 2,747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60,63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32명으로 전날의 3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2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3,96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2,74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도로세 감면 등 새로운 EV 우대책 통과

(사진출처 : BBC News)

  태국 정부는 26일, 전기차(EV) 이용자 및 제조사에 새로운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국무회의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EV 이용자에 대해 도로세를 80% 절감해주며, 제조사에 대한 감세조치가 담겼다.

  발표된 우대책에는 올 10월~2025년 9월 30일에 등록된 EV에 대해, 1년간 도로세가 80% 감액된다. 대상은 ‘전기만을 동력으로 하는 차’이다.

  아울러 태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식 전기자동차(BEV) 승용차, 최대 10인승 버스, 픽업트럭에 대해 2025년 5월 31일까지 감세가 적용된다.

  쁘라윧 총리는 이날 “이들 두 가지 우대책은 태국을 EV생산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재무부 물품세국이 EV의 부가가치세를 인하하는 등 각종 우대책이 실시되고 있다.

 

▶ 보건부, 경찰에 요청한 대마초 단속을 다음날 철회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부는 7월 26일 경찰에 보낸 대마초를 무허가 판매 사업자 등에 대한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라는 요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대마초를 허가 없이 연구’ ‘대마초를 허가 없이 수출’ ‘대마초를 허가 없이 판매’ ‘상업 목적으로 대마초를 가공할 수 있는 허가 없이 처리’에 대해서 경찰에 단속을 요청했다. 그러나 보다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요청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이 요청은 20세 미만,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삭제되어 합법화 되었다. 그러나 THC 함량이 무게의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목록에 남아 있으며 불법이다.

 
▶ 기상청, 8월 1일까지 만조시 짜오프라야강 범람 가능하다고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TNN)

  기상청이 방콕, 논타부리, 싸뭍쁘라깐 짜오프라야강(Chao Phraya River) 수위가 해발 1.9~2.1미터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짜오프라야 강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8월 1일까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8월 1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해수면이 높아져 방콕, 논타부리, 싸뭍쁘라깐에서는 강가에서 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태국에서 두 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돼, 외국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던 이력이 있는 태국인 남성

(사진출처 : PPTV)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7월 28일 태국에서 두 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는 방콕에 거주하는 47세 태국인 남성으로 7월 12일에 의심스러운 증상을 보였고, 2일 후에 발열, 몸에 통증, 림프 부종이 있었고, 1주일 후에는 성기, 얼굴, 팔, 다리, 몸에 발진이 나타났기 때문에 와치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이 태국인 남성은 외국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던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환자의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7월 12일 외국인 남성과 성관계를 가짐

-7월 15일 열이 나기 시작

-7월 18일 성기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해서 약을 사서 발랐으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성기가 부어올랐고, 고름이 있었고, 소변이 탁했다. 또한 눈썹, 팔, 다리, 몸통, 얼굴에 발진이 생기기 시작

 
▶ 치앙마이에서 영국인이 “택시 운전기사로부터 습격당했다"고 거짓 증언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북부 치앙마이에서 "택시에서 찔렸다(ถูกแท็กซี่แทง)"고 거짓말을 한 영국인 남성(30) 관광객이 체포되었다.

  이 영국인은 7월 26일 새벽에 혼자서 술을 마시고 숙박 시설로 돌아오는 도중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칼로 공격을 받아 현금과 휴대전화를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으로 전국적으로 뉴스가 확대되었지만, 실제로는 습격당했다는 것은 영국인의 남성의 거짓말이었다.

  경찰은 영국인 남성의 말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영국인 남성이 카페&게스트하우스 울타리에 올라가서 내려오다가 울타리 날카로운 부분에 찔린 상처였으며, 울타리 일부가 부서지고 거기에 혈흔도 남아 있었다.

  영국 남성이 분실했다고 주장한 휴대전화는 담장 근처에 떨어져 있었다.

 
▶ 7월 29일(금)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8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37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29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80명으로 전날의 1,902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63,115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37명으로 전날의 3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5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4,55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48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